들풀이 이렇게 예뻤었나? 찔레꽃

들풀이 이렇게 예뻤나 싶을정로
그냥 무심코 지나친 길가의 꽃들이
참 예쁜 봄날의 하루

무슨꽃인가봤더니
붉은병 꽃나무, 팥꽃나무
꽃봉오리가 팥처럼 생겨서 부르는 이름인가보다

이름도 참 독특하다
누가 불러줬을까, 네 이름을

앞으로 지나갈때마다 불러줘야지

이건 찾아도 안나오는데..
이름이 심히 궁금하다

네이버 스마트렌즈로는..
다른꽃이 나옴..

찔레꽃, 이라고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 찔레꽃이 무슨꽃인지 몰랐는데

바로 너가, 찔레꽃이었구나

이름모를 들풀과 애기똥풀,
그리고 고사리로 만든 센터피스

고사리잎이 참 시원해보여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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