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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네

충효6길, 쥐똥나무와 뱀딸기 집 뒤 산책로에는 사시사철 새로운 꽃옷을 입는곳 산책을 갈때마다 분명, 지난번에 못본 꽃들이, 이번주는 자신이 주인공인듯 색과 향을 뽐내며 알아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벌들에게 둘러쌓여서 꿀을 내주고있는 나무 곁으로 가니 달콤한향이 나더라구요 이름이 뭘까, 궁금해서 이름을 검색해보니 이름이 쥐똥나무 뭐? 쥐똥??? 내가 생각하는 그 쥐똥?? 쥐똥이 작기는 하겠으나 색이 흰색은 아닐진데... ㅋ 쭈꾸미알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것 같은데 주꾸미 알을 삶으면, 밥알처럼 지금의 쥐똥나무 처럼 보이는듯한데 ㅎㅎ 어릴때, 계란꽃이라며 소꿉놀이 진짜 많이했는데 커서야 알게된, 계란꽃의 진짜이름 개망초, TV에서보니 망초의 어린잎은 먹기도한다고하는데 문득 그맛이 궁금하기도하다 계란꽃과 소꿉놀이의 놀이감으로 쌍벽을 이루던 .. 더보기
담장에 활짝핀 들장미, 들장미 화병꽃이 아침 산책길에 도로정비를 위해, 인도를 방해하는 담장밖으로 줄기를 내린 들장미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더라구요 사정없이 잘려나가며 버려지는 장미가 아까워서, 주워가도 되겠냐고 여쭤봤더니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장미를 주워왔어요 상태좋은 장미로만 줍줍줍 컨디셔닝 끝내고, 엉성하지만 화병 어레인지 꽃이라는게 보기만 해도 참 기분좋아지는것같아요 더보기
아카시아? 아니 아까시나무 이제는 아까시나무라고 하면 아카시아 짝퉁인가? 싶을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아카시아. 실제이름은 우리가 아는것과 반대로 아까시나무가 본명이며, 별명이 아카시아나무 이다. 흔히 아까시나무에는 흰색/노랑색/핑크색의 아까시나무가 있는데 나는 아직 흰색외는 실제로 다른색의 아까시나무는 본 적이 없다 향은 색에따라 영향받지않고 다 비슷하지않을까싶다 오늘 산책을 하며 평소와는 다른 아까시나무를 봤는데, 흔히 생각하는 꽃이 아닌, 손가락 모양의 갈색꽃(?)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것이 있는 아까시나무를 봤다 잎사귀는 아까시나무인데 아까시가 맞는걸까? 네이버 스마트렌즈는 아까시나무라는데.. 여러 아까시나무 사진을 찾아봐도 같은사진을 찾을수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 아까시가 맞는걸까 ? 더보기
성현드림숲 장미조성길, 5월의 장미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산책로 이사 올때만해도 있는지의 여부조차 몰랐던 곳인데, 우연히 강아지 산책하다 알게된 성현드림숲 관악구에서 운영하고있는 이곳은 개인이 사유지처럼 절을 지어 30년을 버티다 허물어지고 새롭게 공원으로 탈바꿈한곳인데 다양한 산책로와 공원조성을 잘해둬서 올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 5월의 산책로는 5월초 흐드러지게 피었던 아카시아꽃이 지고, 그 자리를 장미가 대신하고 있다 아카시아 꽃잎이 떨어진 길도 참 운치있어서 예쁘다 살기좋은 관악구, 숲세권우리집 더보기
장미와 리시안서스로 만든 돔형 센터피스만들기 재료준비 리시안서스, 장미 1. 화기에 맞춰 플로랄폼 재단하기 2. 선생님의 데몬수업을 먼저 듣고 주의사항들을 체크 3. 기준점들에 먼저 장미를 배치 열심히 만들고있는 모습 누군가가 나를 촬영해준다는 것이 참 좋다는걸 느낀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수 있으니^^ 서서히 형태를 잡아가는 내 센터피스 완성!!! 뿌듯함 더보기
(베이직코스1) 글로리오사 핸드타이드만들기 플로리스트 한걸음 다가가기 레벤플라워에서 베이직코스 배우기! 플로리스트를 위해서는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것이 필요한데 저는 한 곳이 아닌 다양한 강사분들에게 수업을 배워 다양한 느낌의 꽃을 다룰수 있도록 이번에 선택한 플라워샵은 바로 예요 레벤플라워는 플로리스트 경력 20년차, 강의 13년차의 플로리스트마이스터 박원준대표님이 운영하는 곳이에요 제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건 바로, 평소 다루던 꽃과 다른꽃을 다룰수있다는 장점때문이었어요 그만큼 수강료가 비싸지만 다루는 꽃이 다양하고, 꽃수가 많아서 전혀 아깝지않았어요 레벤플라워 베이직코스는 총 5회에 이뤄진 코스예요 오늘은 그 첫번째시간 (핸드타이드) 오늘의 수업, 결과물 오늘 사용한 꽃 오늘의 메인이 되는 메스플라워는 바로 글로리오사 일본에서 넘어온 글로리오.. 더보기
플로리스트 성장기 기록 플로리스트가 되기위해 준비하는것들, 플로리스트가 되기위한 발걸음을 하나하나 기록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입니다. 플로리스트가 되어 스스로가 지나온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잘했다, 고생했다, 할수 있도록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로리스트가 되어가는 준비과정을 공유할게요! 19년 4월 25일, 첫글작성이네요 그동안 플라워클래스에서 배웠던 내용들과 제가 연습하며 하나씩 만들었던 작품들을 공유할게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꽃을 좋아하시는분들, 식물좋아하시는분들 친하게 지내요 더보기